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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나를 희망하다

by 모두의 라이프 2020. 11. 30.

 

자신의 바램이 생활에서 이루어지기를 소원하고 모든 사람들은 희망을 품고 산다.

한 걸음 한 걸은 전진 한다.

 

모두의 희망이 정말 쉽게 이루어지면 정말 좋겠지만.

점점 멀어져 가는 희망에서 

우리는 좌절과 마주한다. 

 

삶 속에서 있었던 작은 희망이 꺾어지면 

우리 마음에 불쑥 들어오는 좌절감...

그 좌절감은

내가 사는 이유,

내가 걸어가야 할 길,

나를 살아오게 한 힘...

사라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런 느낌이 들 때마다

우리는

술을 마시고 

하루를 삐뚤어지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괜한 반항 아닌 반항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희망하고 있는 것이 정말 나의 희망일까?

아니면 뭐지?

 

나이가 차면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있어야 하고

좋은 직장에 

화목한 가정을 꾸려야 하는 것.

 

아니면 누군가가 이루어 놓은 꿈을 실현하여

나도 세상에 이름을 내고 싶은 모습들

 

생각해보면 내가 가진 희망들은 

다 세상이 제시하고 

세상에서 박수받을 만한 것들이지 

진정 나를 위한 희망은 없었다.

 

희망이 좌절될 때 

느끼는 허탈함이.. 자꾸만 

세상에서 나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에 큰 아픔이 동반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이런 기존 생각의 틀을 일탈하여

"세상에 원하는 희망이 아니

내가 원하는 희망을 찾고자" 

변하기로 하였다.

 

그런 삶의 태도 속에서 

나는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다. 

 

내가 희망을 갖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자 할수록....

 

정말 놀라운 것은

그 희망이 

없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내가 원하는 희망 

아니 조금 더 솔직하고 꿈이고 삶이고 

도대체 나답게 사는 게 뭐야?

 

답이 없었다.

 

우리가 산다는 존재가

우리가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이유가

나에게 없었고,

쉬운 세상에게서 물어본 것이었다.

 

 

 

그러니 내가 살아도 내가 사는 것 같지도 않고

매일 열심히 살아도 

손에 잡히지 않는

헛된 것을 꿈꾸고 살아가는

존재 같았다.

 

희망은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어떤 존재이며

내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 것인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야 

삶에 희망도

삶의 이유도

삶의 꿈도

삶의 방향성이 잡힌다. 

세상은 그것을 알려준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그저 인간으로서 삶을 조용하고 

묵묵히 끌고 가기 원하는 

이슈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현혹시킬 뿐이다.

 

내가 원하는 희망

이제 그것을 찾아야 하는 것이

자신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 

책 정보 "팩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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