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반값치킨 이슈
대형 마트에서는 경쟁적으로 반값치킨 판매에 나섰습니다.
대기업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고물가 시대에 고객에게 반값치킨을 제공한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가 입장에서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서
대한민국 간식, 야식인 치킨값 상승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번 대기업 마트에서 판매하는 반값치킨으로 일반 자영업자 치킨집과
갈등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형마트 반값치킨 판매에 대한 내용과 자영업자 치킨집의 이슈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니다.
대형마트 반값치킨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나라 대기업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3대 대기업 마트에서는 저렴한 치킨 가격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데요.
1. 홈플러스 당당 치킨 6,990원
2. 이마트 5분 치킨 : 9980원
3. 롯데마트 한통치킨 : 8,800원
대형마트에서는 단돈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치킨 한 마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치킨 가격에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형마트의 치킨은 후라이드 기준으로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 대비 맛도 좋기에
고급 브랜드 오픈런처럼 치킨런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고물가에 점점 줄어드는 지갑 사정에 대한민국 대표 간식인 치킨값이 고객 입장과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님과
분명한 갈등이 있어 보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치킨 값을 싸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대기업 마트에서 제공하는 치킨값이 저렴한 이유는
대형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에서 치킨 값을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받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프랜차이즈에서는 닭 한 마리에 4,500원 수준이지만, 대기업은 그 아래 가격으로 받아 올 수 있기에 닭 가격을 저렴하게 받아 올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점 특성상 프랜차이즈점에서 제공하는 닭을 사용하는데요. 이 닭 가격과 대기업 마트에서 받아오는 가격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닭 가격에 이미 승부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물가로 점점 오르고 있는 식용유와 이외 재료에서도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일반 지역상대로 하는 프렌차이즈 치킨집과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치킨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가혹한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대기업 마트에서 치킨값을 경쟁하듯 내린 이유는 저렴한 치킨을 구매하고자 온 고객들을 치킨 외에 다른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미끼상품이라는 지적이 매우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쉽게 만 원짜리 하나 사러 갔다가 이것저것 필요해서 다 구매하게 되면 저렴하게 제공된 치킨 하나로 다른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현재 저렴한 치킨 상품으로 마트 매출에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골목상권과 상생하는 과정에 공정한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대형마트 휴무제도 폐기가 될 수 있는 문제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상생의 길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도 공정한 소비가 생각하는 소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장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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