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OTT 플랫폼의 성공 케이스인 넷플렉스에 대한 이슈가 "구독 경제"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넷플렉스의 성공 사례가 전세계의 비즈니스 영역에 새로운 경제 모델로 인정받는 모양새이다.
구독 경제는 기존의 렌털 비즈니스 모델을 기초한 큰 영역에서의 "공유경제' 모델을 말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구독경제와 공유경제'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한다.
사실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식이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근본이 동일하게 때문이다.
"소유하지 않는다."
허나 분명하게 렌털 비즈니스 모델과 구독 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차이점은 있다.
바로! "경험과 체험 중심"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렌털 서비스는 장기간 계약이 우선된다.
경험이라기보다는 오래 빌려서 사용하는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지루하고 변화를 주고 싶어도, 계약해지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다.
사실 이런 소비자의 부담은 기업에게는 보증된 매출이기에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다.
정리 :
1) 장기계약이 우선된다.
2) 제조사에게 장기간 수익을 가져다준다.
3) 상품을 장기간 빌려 쓰는 개념이다.
4) 소비자의 부담이 크다.
하지만,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은 짧은 시간 안에 "경험과 체험 중심"의 서비스이기에
사용 기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그냥 사용하고 싶은만큼만 사용하고 서비스를 해지하면 된다.
예전 우유배달이나 신문과 같이, 내가 구독하여 보고 싶은만큼,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시고 계약을 해지하면되기에 구독 경제가 "빠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리 :
1) 짧은 이용기간
2) 서비스 해지에 대한 부담 없음
3) 경험과 체험의 가치 증대
4) 서비스 선택이 쉬움
반면,
기업은 비상이다.
과거와 다른 소비패턴에
제조사가 직접 소비 흐름에 맞는 상품 판매가 아닌 상품 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기업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이다.
이 두 회사는 제조사이다.
매년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이 구독 경제에 맞춰서 기획된 서비스가 있다. 판매가 아니다.
그것은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매월 새로운 자동차를 선택하여
운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소비자들은 구독료에 대해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받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현재 기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하는가?
1. 상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
구독 경제는 무언가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체험중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은 다른 말로 "서비스"를 고객에 전달하는 회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5성급 호텔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
고객은 서비스를 통해서 경험하고 체험하여 그것을 자신의 인생의 가치로 여긴다.
2. 기업은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소비자는 서비스를 원한다. 소유하는 개념은 이제 옛말이 되었기에
어떤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지갑을 열게 하느냐 싸움이다.
지금 우리의 상품이 판매 유지의 프로세스라면
이제는 과감하게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기획을 가지고 고객에게 어필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 기업은 고민해야 한다.
3. MZ 세대를 주목하라
여기서 MZ 세대란
"1980년 초~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 ~ 2000년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다른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것을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긴다."
이 세대는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열어주는 브릿지가 되면
새로운 소비패턴의 수치가 된다.
이 세대 기준으로 다음 세대는 더 디지털화되며, 자기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로운 소비경험을 중시하는 세대가 된다.
이 세대를 잘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접목한다면,
구독 경제가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도전과 결실이 있을 것을 예상한다.
구독경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업중심의 이익이 소비자중심의 이익으로 전환되는 전환점이 된다.
이 변화를 통해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공존하고 더 가치있는 서비스로
세상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가벼운 미디어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근로장려금 자격요건 (0) | 2020.10.09 |
---|---|
[사회정보] 2차 재난지원금 가이드라인 (0) | 2020.09.16 |
[사회정보] 오라클 "틱톡"인수 승리! (0) | 2020.09.14 |
책 정보 "팩트폴리스" (0) | 2020.09.14 |
[사회정보] 2차 재난지원금 정리 (새희망자금,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지원 대상 기준) (0) | 2020.09.14 |